3D 영화로 찾아오는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2>가 스페셜 영상을 공개했다. 해리포터 팬카페 호그와트에서 최초로 공개된 스페셜 영상에는 전편의 하이라이트 영상과 함께 해리포터 삼총사 해리(다니엘 래드클리프), 헤르미온느(엠마 왓슨), 론(루퍼트 그린트)의 첫 번째 스크린 테스트 영상이 담겨 있다. 또한 11년 동안 시리즈를 이끌어온 스태프들의 인터뷰와 현장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끈다.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2>는 해리포터 시리즈의 마지막 편으로, 호그와트의 운명을 걸고 해리와 볼드모트가 펼치는 최후의 전투를 그린 판타지 블록버스터다. 2001년 처음 소개된 해리포터 시리즈는 전 세계적으로 60억 달러(한화 약 6조 5,000억 원)의 흥행수익을 냈다. 국내에서도 약 2,500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 국내 개봉 시리즈영화사상 최다 관객의 기록을 세웠다.

11년에 걸친 대장정의 마무리와도 같은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2>는 오는 7월 14일 전 세계 동시 개봉한다.

● 한마디
“루모스 솔렘!” 해리의 지팡이, 나도 하나 있었으면 좋겠네~

2011년 6월 15일 수요일 | 글_유다연 기자(무비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