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2011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조직위원회는 안동영상미디어센터와 영상콘텐츠 제작 및 활용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의 일환으로 안동영상미디어센터는 자체 제작한 <엄마 까투리>를 3D 애니메이션으로 변환해 엑스포기간동안 선보인다. 엑스포 조직위원회측은 <엄마 까투리>를 하루 4~5회 상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동문학가 故 권정생 작가의 동명 원작을 애니메이션으로 옮긴 <엄마 까투리>는 산불 속에서 새끼들을 지키려는 엄마 까투리의 모정을 담았다.
한편 경주세계문화엑스포는 선덕여왕의 사랑이야기를 담은 3D 영화 <벽루천>도 상영할 예정이다.
● 한마디
3D로 컨버팅하는 <엄마 까투리>보단, 처음부터 3D 영화로 제작된 <벽루천>이 기대되는 1人.
2011년 6월 10일 금요일 | 글_김한규 기자(무비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