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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억 원의 사업비를 받게 된 3D 입체 애니메이션 <서동과 선화공주>는 훗날 백제 무왕이 된 서동왕자와 신라의 선화공주의 애틋한 사랑이야기다. 2010년 3D 입체 애니메이션 <사비의 꽃>으로 백제 문화를 알렸던 충청남도는 이번 작품을 계기로 백제 문화 단지 콘텐츠 보강 및 관광 활성화 등의 사업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이번 선정 결과에 대해 도 관계자는 “도내 3D 입체영상산업은 국가 예산 지원과 산업기반 등이 빈약한 게 사실”이라며 “하지만 이번 제작 지원을 통해 충남 문화를 바탕으로 한 3D 영상콘텐츠 제작 등 문화산업 육성에 힘을 쏟을 것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 한마디
최근 애니메이션 더빙은 아이돌이 대세. 이미 드라마 <서동요>에서 출연했던 f(x)의 설리가 선화공주 역을 맡으면 되겠네.
2011년 4월 7일 목요일 | 글_김한규 기자(무비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