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옥보단 3D>는 2D로 찍은 후 3D로 컨버팅 한 작품이 아니라, 기획 단계에서부터 3D로 촬영돼 현장성과 역동성에 기대감을 갖게 한다. “아크로바틱한 베드신과 와이어에 매달려 정사를 나누는 장면 등 액션에 가까운 장면들을 기대하라”는 제작진의 자신감 또한 에로영화 팬들의 기대감을 한층 고조시키는 요인이다.
영화는 명나라 시대의 귀족 자제 미앙생이 짧고 화끈한 인생을 살기 위해 호색 행각에 나선다는 이야기를 그린다. 일본 AV스타 하라 사오리를 비롯해 일본과 홍콩의 유명한 AV 스타 뇌개흔, 스오 유키코 등이 출연한다.
● 한마디
스틸만 봐도...뇌...뇌쇄적이네요... 그나저나, ‘아크로바틱한 베드신’이라. 어디에서 그런 절묘한 표현을 생각해 내셨는지.
2011년 3월 3일 목요일 | 글_정시우 기자(무비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