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편 정식 제목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지만 내용은 외계행성 판도라의 해양 생태계에 적응해 가는 나비족 이야기가 될 것으로 알려졌다. 2ㆍ3편 동시 촬영 여부는 대본 작업이 마무리된 후 결정될 예정이다. 한편 카메론 감독은 언론 보도자료를 통해 “2ㆍ3편에서는 1편의 시각적이고 감성적인 스토리에서 벗어나 세계 각국 관객들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공통된 주제를 찾을 것”이라고 밝혔다.
전 세계적으로 약 28억 달러의 흥행수입을 올린 전편의 기록을 2ㆍ3편이 뛰어넘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 한마디
이번 계획으로 인해 당초 예정됐던, 안젤리나 졸리와의 <클레오파트라> 작업은 무한 연기 됐다고 하네요. 졸리 섭섭할 텐데, 차라리 졸리에게 아바타 옷을 입히심이 어떨지. 베리 핫 할 텐데.
2010년 10월 29일 금요일 | 글_정시우 기자(무비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