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여정은 지난 1971년 故 김기영 감독의 <화녀>를 통해 제4회 시체스 국제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하지만 정작 수상 소식은 신문을 통해 알았고, 트로피도 전달받지 못했다. 이 사실을 알게 된 부산국제영화제는 오는 8일 CGV 부산 해운대에서 열리는 <하녀> 관객과의 대화 시간에 트로피를 다시 전달하기로 결정했다. 영화제 관계자는 “트로피는 김동호 위원장이 전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한마디
시체스 여우주연상 상금이 있나요? 있다면, 상금도 다시 주나요?
2010년 10월 8일 금요일 | 글_정시우 기자(무비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