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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우·황수정, <여의도>에서 첫 호흡
여의도 | 2010년 10월 7일 목요일 | 김한규 기자 이메일

김태우와 황수정이 <여의도>(제작/제공: ㈜JF 금산 배급: 어뮤즈 감독: 송정우)에서 첫 호흡을 맞췄다. <여의도>는
무심결에 내뱉은 한마디 때문에 파국으로 치닫는 한 남자의 이야기를 다룬다.

이번 영화에서 김태우는 정리 해고와 사채 빚 독촉에 시달리는 주인공 우진 역을 맡았다. 그는 불안에 잠식된 표정과 심도 있는 연기를 통해 행복과 고통을 넘나드는 캐릭터를 표현한다. <밤과 낮> 이후 3년 만에 스크린으로 돌아온 황수정은 유진의 아내로 출연, 위험으로부터 가정을 지키는 강인한 엄마를 연기한다. 이밖에도 <태왕사신기> <제빵왕 김탁구>에 출연했던 박성웅이 우진의 친구 정훈 역을 맡는다.

현대인의 고통을 심리스릴러로 풀어낼 <여의도>는 오는 11월 개봉 예정이다.

● 한마디
어렵게 배우로 돌아온 황수정. 과거는 과거일 뿐, 앞으로 좋은 연기를 보여주길.


2010년 10월 7일 목요일 | 글_김한규 기자(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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