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영화의 자세한 내용은 현재 철저한 비밀에 부쳐져있다. 다만 1편에서 자신의 발목을 잘라 살아남은 닥터 고든의 재등장과 지금까지 살인마 직쏘로부터 살아남은 모든 인물들이 다시 등장한다는 것, 그리고 마지막 트랩이 살아 움직인다는 것 등이 알려진 것의 전부다. 베일에 쌓인 스토리와 함께 기대를 모으는 건 3D 입체영상. <쏘우> 시리즈에 처음으로 도입된 3D 입체영상은 직쏘의 트랩에 빠져 죽음을 면치 못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더욱 입체감있게 그려낼 전망이다.
미국에서 할로윈데이에 맞춰 개봉하는 <쏘우 3D>는 오는 11월 국내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
● 한마디
살아 숨쉬는 것이 얼마나 행복한지 자기 나름대로의 가르침을 전한 직쏘의 개똥철학. 이제 마지막이구나!
2010년 8월 25일 수요일 | 글_김한규 기자(무비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