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제품은 각각 2,500안시(Ansi)의 밝기를 구현하는 편광 방식 3D 프로젝터보다 더 밝은 3,200안시와 2,700안시로 영상을 구현한다. 더불어 램프 수명도 기존 3,000시간에 비해 5,000시간으로 늘어나 유지관리비를 낮출 수 있는 장점도 갖췄다. 하지만 7,000대 1의 명암비로 200인치 이상의 화면까지 감상할 수 있는 이전 제품과는 달리 100만원대 실속형이라는 점에 2,300대 1의 명암비로 100인치 이상의 화면까지만 3D 입체 영상을 표현할 수 있다.
LG전자 한국 HE 마케팅팀 이태권 팀장은 “새롭게 선보이는 3D 프로젝터는 사용편의성을 앞세워 합리적인 비용으로 3D 입체영상을 즐기고자 하는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 한마디
회의 때 사용이 주 목적이지만, 가끔씩 3D 입체영화 관람도 할 수 있으니 1석 2조!
2010년 8월 17일 화요일 | 글_김한규 기자(무비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