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의 3D 입체영상은 처음부터 3D로 촬영한 <아바타>와 달리 2D로 찍은 뒤 3D로 변환(컨버팅)한 버전이다. <타이탄>으로 3D 입체영화 변환작업을 진행한 바 있는 워너브라더스는 1편당 500만 달러(57억원 상당)의 추가 비용을 더해 <해리포터>의 마지막을 3D로 장식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은 덤블도어 교장의 죽음 이후 위기에 빠진 호그와트를 위해 볼드모트의 영혼이 담긴 성물을 파괴하러 나선 해리포터와 론, 헤르미온느의 여정을 그린다. 연출은 시리즈 5편과 6편의 감독인 데이빗 예이츠가 맡았다.
● 한마디
적금 붓는 것도 아니고, 왜 1부 2부 나눠서 개봉한답니까. 그러면 살림살이 나아진답니.....다!
2010년 7월 29일 목요일 | 글_정시우 기자(무비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