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프웨이>의 연출을 맡은 기타가와 에리코가 국내 개봉에 맞춰 보내온 서신을 통해 일본에서 가수가 아닌 연기자로 활동하고 있는 영웅재중을 특별 언급했다. 기타가와 에리코는 <하늘에서 내린 1억 개의 별> <오렌지 데이즈> 등 멜로 드라마에 두각을 펼친 유명 각본가다.
기타가와 에리코는 작년에 우리나라에서 개봉한 <천국의 우편배달부>로 영웅재중과 인연을 맺었다. 현재 영웅재중은 그녀가 각본을 맡은 드라마 <솔직하지 못해서>에서 우에노 주리, 에이타와 함께 중요인물로 등장하며 연기자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기타가와 에리코는 “4월부터 시작된 텔레비전 드라마 <솔직하지 못해서>에서는, 매우 중요한 등장인물로서 동방신기의 영웅재중 군이 등장한다.”며 “이번 드라마를 통해서 영웅재중 군은 일본에서도 많은 성과를 이뤄낼 연기자가 될 수 있을 것이라 믿고 있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 한마디
가수에서 배우로 변신하는 아이돌 스타. 이제는 너무 당연한 수순으로 받아들여지고 있지만 성공한 사례는 드물다는 거 아나 몰라!
2010년 5월 11일 화요일 | 글_김한규 기자(무비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