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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녀> “저 이 짓 좋아해요”에 이어 “나 잘해요, 뭐든지”로 눈길
2010년 4월 2일 금요일 | 정시우 기자 이메일

얼마 전 “저 이 짓 좋아해요”라는 과감한 대사와 파격 베드씬이 담긴 티저 예고편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던 <하녀>가 이번에는 도발적인 티저 포스터를 선보였다.

공개된 티저 포스터에는 망사 안에 갇힌 듯한 전도연의 얼굴이 클로즈업으로 담겨 있다. 홍보사 올댓 시네마는 “묘한 표정과 무언가를 응시하는 듯한 슬픈 눈빛은 주인집 남자(이정재)와 위험한 관계에 빠져드는 순수한 하녀 은이의 캐릭터를 집약적으로 보여주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티저 포스터에는 “나 잘해요… 뭐든지…”라는 의미심장한 문구가 비주얼 못지않게 눈길을 끈다. 올댓 시네마는 포스터를 본 네티즌들이 “전도연의 표정만으로도 눈길을 사로잡는 포스터”, “눈빛에서 많은 걸 보여준다. 역시!”, “외국에서도 탐낼 포스터”, “소름… 꼭 봐야지!” 등의 댓글로 영화에 대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하기도 했다.

<하녀>는 상류층 가정의 하녀로 들어간 한 여자가 주인 남자와 육체적 관계를 맺으면서 벌어지는 파격적인 스토리를 그린 에로틱 서스펜스. 故 김기영 감독의 1960년 영화를 임상수 감독이 리메이크 한 작품이다. <하녀>의 속살은 오는 5월 13일 확인 가능하다.

● 한마디
제목은 <하녀>인데, 비주얼은 ‘마담’일세. 그나저나 “나 잘해요… 뭐든지…”는 “너나 잘하세요”를 외친 친절한 금자씨에 대한 답가인 듯


2010년 4월 2일 금요일 | 글_정시우 기자(무비스트)    

14 )
karmawar
상당히 도발적 언어...   
2010-04-06 00:48
tladms3
기대되요   
2010-04-05 23:34
mooncos
처음 카피는 참ㅋㅋㅋㅋ   
2010-04-05 19:20
dldirlgksk
기대해도되나요   
2010-04-05 19:06
sinaevirus
잘봣어요.   
2010-04-05 14:12
bjmaximus
전도연 뱀파이어같다   
2010-04-05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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