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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자마자 한마디! 김남길 황우슬혜 <폭풍전야> 언론시사!
2010년 3월 24일 수요일 | 김한규 기자 이메일

 (왼쪽부터) 정윤민, 황우슬혜, 김남길, 조창호 감독
(왼쪽부터) 정윤민, 황우슬혜, 김남길, 조창호 감독

지난 24일,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폭풍전야>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김남길의 팬클럽인 ‘true eyes’가 상영관 앞에서 나눠준 빵과 커피를 받아 들고 기분 좋게 자리에 앉았다.(김남길씨 고마워요) 배우들의 무대인사가 있는 한국 영화 언론 시사가 그렇듯 <폭풍전야> 역시 정시에 시작하지도 않았고, 심지어는 다른 언론 시사보다 더 번잡한 분위기 속에서 시작했다. 그래서일까? 언론 시사가 끝난 후 기자 간담회 포토 타임 때 일이 벌어졌다. 홍보사의 미숙한 진행으로 눈살을 찌푸렸다. 포토타임 때 언론 매체 사진기자들이 자리를 못 잡을 정도로 외부인들을 입장시킨 홍보사의 미숙한 진행으로 장내가 소란스러웠고, 이내 취재를 거부하는 사태까지 벌어졌다. 앞으로는 이런 일이 없어야 할텐데......

● 보자마자 한마디

<폭풍전야>는 비밀을 간직한 탈옥수 수인(김남길)과 사랑의 아픔을 간직한 미아(황우슬혜)의 애절한 사랑을 담은 영화다. 한정된 공간 안에서 보여주는 연극적인 대사와 연기, 직접화법 대신 우회적으로 돌려 말하는 장면은 점점 관객의 눈꺼풀을 무겁게 만든다. 또한 마지막 베드신은 격정 멜로라는 홍보문구와는 다르게 눈물을 흘리며 정사를 나눴기에 그 수위는 높지 않다. 다만 마술 장면을 통해 주인공들의 사랑과 아픔을 표현한 연출방식은 나름 신선하다.


2010년 3월 24일 수요일 | 글_김한규 기자(무비스트)    

28 )
ritemsith
왠지 팬심으로나 볼 수 있을 것 같은 영화ㅠㅠ   
2010-03-26 11:58
doona09
망할꺼 같음;; ㅜㅜ 김날길 마지막 작품인데   
2010-03-26 10:49
biophysics86
흠..어떨지   
2010-03-25 23:07
wnsdl3
기대되는..   
2010-03-25 19:49
kisemo
잘봤습니다~   
2010-03-25 17:12
lovedaji
불안불안..   
2010-03-25 15:35
again0224
잘봤습니다~   
2010-03-25 14:47
bjmaximus
김남길이 비담으로 떠서 개봉은 했지만 흥행으로 연결되긴 어려울 듯.   
2010-03-25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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