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와 예능에서 두각을 보이고 있는 박재정이 영화에 도전한다. 박재정은 시공을 초월한 사랑을 그릴 <그대와 영원히>(제작: 시네마토그라프 필름(주) & (주)영화사 축제)에 출연한다.
경북 안동에서 전해 내려오는 ‘워니 엄마’ 실화를 바탕으로 한 <그대와 영원히>는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애틋한 사랑을 주제로 한 멜로 영화이다. 극중 박재정은 일과 사랑 모두 실패를 맛본 뒤 안동으로 내려가는 사진작가 ‘은교’역을 맡았다. 또한 박재정의 상대역으로는 3년 만에 스크린으로 돌아온 윤소이가 캐스팅 되어 애절한 사랑을 선보인다.
안동을 배경으로 하는 <그대와 영원히>는 안동시의 적극적인 지원을 받는 작품이다. 영화를 통해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아름다운 안동의 모습들을 선사하며 배우들의 연기 못지 않은 매력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영화까지 자신의 영역을 넓혀가고 있는 박재정의 스크린 데뷔작 <그대와 영원히>는 10월 9일에 촬영을 시작해 내년 2월 개봉 예정이다.
2009년 10월 19일 월요일 | 글_ 김한규 기자(무비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