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 11일 국내 개봉하는 <블러드>(수입:㈜코랄픽쳐스/배급:싸이더스FNH)의 액션 히로인 전지현이 패션지 ELLE 홍콩판 표지모델로 나섰다.
<블러드>에서 원톱 주연을 맡아 데뷔 이후 첫 액션연기를 선보이는 전지현이 세계적인 패션지 엘르 (36개국 발행) 홍콩판 5월호 표지를 장식했다. <엽기적인 그녀><내 여자친구를 소개 합니다>등을 통해 일찍이 아시아 전역에서 명실공히 한류스타로써 그 위용을 과시해온 전지현이지만 이번 ELLE 표지 촬영은 <블러드> 홍콩 개봉에 맞춰 진행된 것이라 의미가 더욱 깊다.
사진을 담당한 강영호 작가를 비롯한 현지 스탭들은 촬영 당일 스튜디오에서 흐르는 탱고음악에 맞춰 춤을 추듯 포즈를 취하는 전지현의 모습에 대해 “역시 전지현!!” 이라는 찬사를 보냈으며, 전지현 역시 영화속 16세 뱀파이어 헌터 ‘사야’와는 또 다른 청순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자신만의 매력을 당당히 뽑냈다.
해외 패션지 화보를 통해 본격적으로 <블러드> 홍보 활동에 나선 전지현은 <블러드>의 전세계 동시기 개봉에 따라 아시아를 넘어 유럽에서도 홍보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2009년 5월 11일 월요일 | 글_김용환 기자(무비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