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_스티븐 달드리
배우_케이트 윈슬렛 ㅣ 랄프 파인즈
장르_드라마
-줄거리-
그 남자의 첫사랑
10대 소년 ‘마이클’은 길을 가던 중 열병으로 인해 심한 구토를 일으키고 우연히 소년을 지켜 본 30대 여인 ‘한나’의 도움을 받게 된다. ‘마이클’은 감사 인사를 청하기 위해 그녀를 다시 찾아가고 순간 그녀에게 강한 끌림을 느끼며 비밀스런 연인이 된다. 그렇게 시간이 갈수록 ‘한나’에 대한 ‘마이클’의 마음은 점점 더 깊어지게 된다.
그 여자의 마지막 사랑
‘한나’는 우연한 만남 이후 그녀를 찾아 온 ‘마이클’에게 묘한 감정을 느끼고 그와의 사랑을 시작한다. 언제부터인가 ‘마이클’과 관계를 가지기 전 책을 읽어 달라는 그녀. <채털리 부인의 사랑>, <오디세이> 등 ‘마이클’이 ‘한나’에게 읽어주는 책의 수가 늘어 갈수록 둘의 사랑은 더욱 깊어지고 시간이 지날수록 ‘한나’의 알 수 없는 불안감은 커져만 간다. 그러던 어느 날, ‘한나’는 말 한마디 없이 ‘마이클’ 곁에서 사라진다.
그래도 어쩔 수 없는 운명이었습니다
그리움 속의 8년 후, 법대생이 된 ‘마이클’은 재판에 참관했다가 우연히 피고인 신분의 ‘한나’를 발견하게 된다. 하지만 그녀에 대해 말 한마디 할 수 없는 ‘마이클’은 안타까움을 안은 채 그녀를 바라볼 수 밖에 없다. 모든 죄를 인정하고 무기징역을 선고 받은 ‘한나’를 눈 앞에서 지켜봐야 하는 ‘마이클’은 또 다시 그녀와 20년간의 헤어짐을 맞게 된다. 감옥에 간 그녀에게 ‘마이클’은 10년 동안 책을 읽은 녹음 테이프 보내면서 그녀와의 애절한 사랑의 끈을 이어가는데…
그렇게… 비밀스러운 여인 ‘한나’로 인해 ‘마이클’의 인생이 송두리째 흔들린다.
배우_케이트 윈슬렛 ㅣ 랄프 파인즈
장르_드라마
-줄거리-
그 남자의 첫사랑
10대 소년 ‘마이클’은 길을 가던 중 열병으로 인해 심한 구토를 일으키고 우연히 소년을 지켜 본 30대 여인 ‘한나’의 도움을 받게 된다. ‘마이클’은 감사 인사를 청하기 위해 그녀를 다시 찾아가고 순간 그녀에게 강한 끌림을 느끼며 비밀스런 연인이 된다. 그렇게 시간이 갈수록 ‘한나’에 대한 ‘마이클’의 마음은 점점 더 깊어지게 된다.
그 여자의 마지막 사랑
‘한나’는 우연한 만남 이후 그녀를 찾아 온 ‘마이클’에게 묘한 감정을 느끼고 그와의 사랑을 시작한다. 언제부터인가 ‘마이클’과 관계를 가지기 전 책을 읽어 달라는 그녀. <채털리 부인의 사랑>, <오디세이> 등 ‘마이클’이 ‘한나’에게 읽어주는 책의 수가 늘어 갈수록 둘의 사랑은 더욱 깊어지고 시간이 지날수록 ‘한나’의 알 수 없는 불안감은 커져만 간다. 그러던 어느 날, ‘한나’는 말 한마디 없이 ‘마이클’ 곁에서 사라진다.
그래도 어쩔 수 없는 운명이었습니다
그리움 속의 8년 후, 법대생이 된 ‘마이클’은 재판에 참관했다가 우연히 피고인 신분의 ‘한나’를 발견하게 된다. 하지만 그녀에 대해 말 한마디 할 수 없는 ‘마이클’은 안타까움을 안은 채 그녀를 바라볼 수 밖에 없다. 모든 죄를 인정하고 무기징역을 선고 받은 ‘한나’를 눈 앞에서 지켜봐야 하는 ‘마이클’은 또 다시 그녀와 20년간의 헤어짐을 맞게 된다. 감옥에 간 그녀에게 ‘마이클’은 10년 동안 책을 읽은 녹음 테이프 보내면서 그녀와의 애절한 사랑의 끈을 이어가는데…
그렇게… 비밀스러운 여인 ‘한나’로 인해 ‘마이클’의 인생이 송두리째 흔들린다.
- Dear 꼬마야 -
꼬마야
네가 내게 보여준 건 또 다른 세상이었어
너는 내게
세상을 또박또박 읽어 주었지
세상에 없던 책을 가져와
가슴에 한 페이지, 한 줄씩 써주곤 했지
네가 읽어주던 세상은 중얼중얼 내 입가에 맴돌다
스르르 풀어져 버리곤 했는데
그것도 모르고
너는 소곤소곤 세상을 내게로 가져왔어
꼬마야
네가 그려준 세상이 전부였어
너는 내게
세상의 일부라고 보여주었지
네가 볼 수 있는 세상이 그것 뿐이라고
몰래 가져오곤 했는데
그게 내가 아는 세상의 전부였어
세상이 자꾸 커져가는 게
무서웠던 거야
꼬마야
너는 나의 또 다른 세상이었어
너는 내 삶의 전부였어
꼬마야
네가 내게 보여준 건 또 다른 세상이었어
너는 내게
세상을 또박또박 읽어 주었지
세상에 없던 책을 가져와
가슴에 한 페이지, 한 줄씩 써주곤 했지
네가 읽어주던 세상은 중얼중얼 내 입가에 맴돌다
스르르 풀어져 버리곤 했는데
그것도 모르고
너는 소곤소곤 세상을 내게로 가져왔어
꼬마야
네가 그려준 세상이 전부였어
너는 내게
세상의 일부라고 보여주었지
네가 볼 수 있는 세상이 그것 뿐이라고
몰래 가져오곤 했는데
그게 내가 아는 세상의 전부였어
세상이 자꾸 커져가는 게
무서웠던 거야
꼬마야
너는 나의 또 다른 세상이었어
너는 내 삶의 전부였어
2009년 4월 6일 월요일 | 글_영화와 시를 흠모하는 가객 용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