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채영이 장진 감독의 새 영화 <굿모닝 프레지던트>에서 ‘장동건의 연인’으로 캐스팅되었다.

한채영은 장동건의 마음속 영원한 연인으로 전직 대통령의 딸이자 교수로 정당의 외교 정책 고문으로 영입된 ‘김이연’으로 출연한다. 대한민국의 통치권자의 마음을 빼앗은 지성과 미모를 겸비한 한국 최고의 여인으로 선택된 한채영이 이번 영화에서 과연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큰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장동건 역시 영화 <태풍> 이후로 4년만의 국내영화 출연이며 1999년 <연풍연가> 이후 오랜만의 멜로 라인을 선보일 예정이어 더욱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영화 관계자측은 “김이연은 미모와 지성을 갖춘 최고의 여인”이라고 소개하며 “아름다운 미모와 함께 고급스러운 품위를 갖춘 한채영씨가 대한민국 최고의 여성캐릭터에 걸맞는 가장 적격인 인물이라고 생각했다” 라고 캐스팅 이유를 전했다.

이미 지난 해 장진 감독의 연극 ‘서툰사람들’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는 한채영이 또 한번 장진 감독 작품을 선보이게 될 <굿모닝 프레지던트>는 오는 4월 크랭크인 할 예정이다.

2009년 3월 9일 월요일 | 글_김용환 기자(무비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