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동건이 장진 감독의 신작 <굿모닝 프레지던트>에서 매력적인 ‘대통령’으로 변신한다.
<굿모닝 프레지던트>는 세 명의 대통령이 등장하는 독특한 설정의 영화로 장동건은 젊고 야먕과 카리스마 넘치며 따뜻한 감성까지 가지고 있는 미남 대통령 ‘차지욱’ 역을 맡는다.
장동건의 이번 차기작 결정은 4년 만의 국내 복귀작으로 장동건의 스크린 컴백을 기다려온 국내외 팬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될 것으로 보인다. 그 동안 할리우드 진출작 <런드리 워리어>의 촬영을 마치고 확인되지 않은 국내외 캐스팅 기사들이 나오는 등 장동건의 차기작에 대한 관심은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높았다. 이번 결정은 장동건이 그동안 보이지 않았던 새로운 모습으로 관객들을 만나겠다는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보이며, 이미 배우 장동건과 충무로의 개성파 감독 장진의 만남만으로도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장진 감독 특유의 유머와 정치, 사회적 풍자가 담길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 <굿모닝 프레지던트>는 캐스팅 작업을 진행중이며 오는 4월 중 크랭크인 할 예정이다.
2009년 2월 23일 월요일 | 글_한대수 기자(무비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