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작전>(제작:㈜영화사 비단길)이 2월 12일 개봉을 앞두고 15세 이상 관람가로 확정되었다.
영화 <작전>은 지난 1월 21일, ‘증권과 관련된 용어와 주가조작에 대한 세세한 묘사 등 주제 이해도 측면에서 청소년들의 이해도 고려, 청소년에게 유해한 장면, 모방의 위험’ 등을 주요 이유로 하여 ‘청소년 관람불가’ 판정을 받았다.
이에 <작전>의 제작사인 ㈜영화사 비단길은 <작전>의 청소년관람불가 등급분류 결정에 이의를 제기하고 영화의 기획, 연출의도 전달하여 행정소송 전 마지막 노력으로 심의를 재신청하여 10일(화), 15세 이상 관람가라는 등급분류 판정을 받았다.
이같은 판정에 제작사는 “<작전>이 15세 이상 관람가를 받은 현실은 매우 고무적이다. 한국 영화계에서 영화 창작과 표현의 자유가 보장받을 수 있고 앞으로도 한국 영화들이 열띤 기획, 창작에 박차를 가할 수 있도록 판로가 보장받은 듯하여 한국 영화 산업의 앞날은 밝은 듯하다” 라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재심의 끝에 15세 이상 관람가 판정을 받은 영화 <작전>은 내일 2월 12일(목) 개봉한다.
2009년 2월 11일 수요일 | 글_김용환 기자(무비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