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래드 피트 주연, 데이빗 핀처 감독의 판타지 멜로드라마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수입/배급:워너브러더스코리아(주))의 7종 스토리 포스터를 공개했다.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는 80세의 나이로 태어나 시간을 거꾸로 거슬러 올라가며 점점 젊어지는 벤자민 버튼(브래드 피트)이 사랑하는 여자 데이지(케이트 블란쳇)와 평생의 시간이 어긋나게 되는 슬프고 신비로운 사랑을 그린 판타지 멜로드라마.
브래드 피트가 육체적 나이를 거꾸로 먹는 남자 역을 맡아 80세 노인부터 청년시절까지 열연을 펼치고 강렬한 카리스마의 연기파 배우 케이트 블란쳇이 평생을 두고 사랑하는 연인으로 등장, 새로운 여신의 이미지를 보여줄 예정이다.
이번에 공개하는 7종 스토리 포스터는 주인공 벤자민이 평생을 두고 사랑했던 단 한 명의 연인 데이지와의 만남과 벤자민과 데이지가 비록 몸은 떨어져 있지만 하루도 쉬지 않고 편지를 통해 마음을 확인하는 설렘, 오랜 시간을 돌아 운명처럼 다시 만난 두 사람이 서로에 대한 감정을 확인하며 느끼는 행복함이 가득했던 7개의 황홀한 시간들을 담은 포스터이다. 하나씩 단독으로도 아름답지만 7종을 연속으로 감상할수록 감정이 더욱 특별하게 다가온다.
7가지의 특별한 시간을 담은 스토리 포스터를 공개하며 평생을 걸쳐 이어지기에 로맨틱하지만 어긋날 수밖에 없기에 슬픈 사랑, 하지만 누구도 경험하지 못했기에 신비롭고 강렬함을 선사할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는 오는 2009년 2월 12일 확인할 수 있다.
2008년 12월 29일 월요일 | 글_김용환 기자(무비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