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최초로 주식 작전을 본격적으로 다룬 박용하 주연의 영화 <작전>(제작:(주)영화사 비단길/제공,배급:쇼박스(주)미디어플렉스)이 지난 12월 17일 크랭크업 했다.
영화 <작전>의 마지막 촬영장면은 주인공인 강현수(박용하 분)가 인생을 한 방에 갈아타기 위해 주식에 도전하는 모습을 담고있는 장면이다. 현재 세계적으로 주식전쟁이 일어나고 있는 현실을 리얼하게 반영하며 주식에 목숨을 건 찌질한 인생의 강현수의 모습을 단적으로 보여주며 이후 주식을 독파해 600억 작전에 뛰어든 상황과 대비를 이루는 영화 초반의 중요한 장면이기도 하다.
촬영을 마무리한 이호재 감독은 “ 박용하는 다양한 모습을 지닌, 스펙트럼이 매우 넓은 배우다. 시나리오를 쓰며 생각했던 강현수의 캐릭터가 박용하의 연기로 매우 흥미롭고 풍부하게 표현된 것 같아 만족한다” 며 배우로서의 박용하에 대한 만족감을 강하게 드러냈다.
모든 촬영을 무사히 마친 박용하는 “촬영이 끝난 것이 아직까지는 실감이 잘 안난다. 좋은 사람들과 만나 재미있게 작업을 했던 행복한 현장이었다. 오랫동안 기억에 남는 현장, 스탭들이 될 것 같다”라며 <작전>에 대한 뜨거운 애정을 드러냈다.
총 4개월간의 촬영을 마친 영화 <작전>은 후반작업을 거쳐 2009년 2월 600억 작전의 실체를 공개할 예정이다.
2008년 12월 22일 월요일 | 글_한대수 기자(무비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