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장쯔이가 캐스팅되어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소피의 복수>에 남자주인공으로 소지섭이 전격 캐스팅 되었다.
<소피의 복수>는 CJ엔터테인먼트와 중국 퍼펙트월드(완메이스쿵(完美時空))가 공동제작하는 영화로,
중국 떠오르는 신예감독 에마 진(金依萌)이 메가폰을 잡고 <와호장룡>, <야연>, <게이샤의 추억> 등으로 중국은 물론 할리우드에서 촉망받는 아시아 배우로 자리매김 한 장쯔이와 <묵공>으로 국내팬들에게 얼굴을 알린 중화권 최고의 미녀배우 판빙빙 등 중국 톱 여배우가 출연하는 범아시아적인 로맨틱 코미디 영화다.
군 소집 해제 후 복귀작인 <영화는 영화다>로 연기력과 스타성을 재확인한 소지섭은 특유의 자상함과 프로페셔널함으로 촬영 전부터 에마 진 감독을 비롯해 상대역인 장쯔이 등 현지 스태프들로부터 ‘최고의 배우’라는 평을 받고 있다.
CJ엔터테인먼트의 해외 공동제작프로젝트인 <소피의 복수>는 현재 프리프로덕션 단계로 2009년 말 중국 개봉예정이다.
2008년 11월 7일 금요일 | 글_한대수 기자(무비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