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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민 류덕환 주연 <공중곡예사> 크랭크업!
2008년 11월 4일 화요일 | 한대수 기자 이메일


황정민, 류덕환 주연의 영화 <공중곡예사>(가제) (제공,제작:CJ 엔터테인먼트㈜/공동제작:힘픽쳐스)가 지난 10월 31일(금) 부산 다대포 항에서 크랭크업했다.

영화 <공중곡예사>(가제)는 피가 흥건한 방, 사라진 시체, 단서라고는 카라쿠리 인형뿐인 미궁의 살인사건을 쫓는 사설 탐정 ‘홍진호(황정민)’와 그를 돕는 열혈의학도 ‘광수(류덕환)’ 의 추리스릴러.

지난 10월 31일(금) 진행된 마지막 촬영은 사설 탐정 ‘홍진호(황정민)’의 숨은 조력자이자 신분을 감춘 채 여류발명가로 활동했던 ‘순덕(엄지원)’을 ‘홍진호’ 가 배웅하는 장면으로, 영화의 배경인 1910년대의 느낌을 가장 잘 담고 있는 곳을 물색한 끝에, 이 날 촬영은 부산 다대포 항에서 이루어졌다. 시가 750억에 이르는 대형 선박이 이날 촬영에 동원되었으며, 환한 햇살과 하얀색의 대형 선박을 배경으로 황정민과 엄지원은 지난 6월 20일 크랭크인 후 4개월 간의 여정을 아쉬운 마음으로 종료했다.

사건을 집요하게 파헤치는 사설 탐정 ‘홍진호’ 역을 맡은 황정민은 “우리 영화에 자신이 있다. 그 동안 시리즈물을 찍어보고 싶었는데, 충분히 시리즈화 할 수 있을 정도로 캐릭터와 작품에 매력이 있다. 새로운 장르영화의 탄생을 기대해달라” 라는 말로 기대감을 표시했으며, 탐정 진호의 수사에 필요한 발명품을 만들어주는 숨은 조력자 ‘순덕’ 역을 맡은 엄지원은 “땀과 열정으로 만든 영화다. 개봉하는 날이 벌써부터 손꼽아 기다려진다” 라는 말로 영화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막둥이 시나리오 공모전 당선작으로 제작되기 전부터 충무로에서 관심을 한 몸에 받았던 <공중곡예사>는 이를 직접 집필한 박대민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후반작업을 거친 후 2009년 상반기에 공개될 예정이다.

2008년 11월 4일 화요일 | 글_한대수 기자(무비스트)

18 )
justjpk
완전 기대작!!!! 좋아하는 배우 총 출동~~   
2008-11-05 18:35
podosodaz
기대만빵~   
2008-11-05 17:01
shelby8318
기대.   
2008-11-05 11:31
ooyyrr1004
황정민 류덕환 어울릴듯 하면서도 어울리지 않을거 같은 뭔가 독특한 캐스팅같은 느낌 기대해봅니다 ^^   
2008-11-05 09:54
joynwe
글쎄요...   
2008-11-05 08:32
theone777
황정민과 류덕환의 조합이군요. 과연?   
2008-11-05 04:16
iamjo
오홋 기대 됩니다   
2008-11-05 00:13
jazzmani
기대되네요   
2008-11-04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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