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死: 피의 중간고사>는 친구의 목숨을 건 피의 중간고사를 치르게 된 창인고 문제적 모범생들의 살아남기 위한 두뇌게임과 생존경쟁을 다룬 영화.
남규리는 극중 풋풋한 여고생 ‘이나’ 역을 맡아 깔끔하고 단정한 모습과 더불어 공포에 질려 두려워하는 호러퀸의 모습까지 선보이며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남규리의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남규리는 ‘첫 촬영 때는 보통의 여고생 모습이었는데, 촬영이 진행될수록 점차 공포에 질린, 격한 모습을 드러내야 하는 장면이 많아서 어렵다. 하지만, 관객들에게 다양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어서 설레기도 하다’ 라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표시했다.
남규리가 2008 차세대 호러퀸 자리를 예약하고 있는 영화 <고死: 피의 중간고사>는 5월 14일 크랭크인 해 올 여름 개봉을 목표로 현재 촬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08년 6월 8일 일요일 | 글_한대수 기자(무비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