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아, 온주완, 유건이 그리는 좌충우돌 풋풋한 사랑이야기 <무림여대생>(제작:영화사 파랑새㈜/공동제작:포도필름)이 개봉된다.
톡톡 튀는 상상력과 감각적인 연출을 자랑하는 곽재용 감독의 새로운 작품인 <무림여대생>은 여대생이 된 4차원, 4춘기, 4고뭉치, 엉뚱 무림고수가 첫사랑을 지키기 위해 강호 최대의 위기에 뛰어드는 내용을 담은 캐발랄 로맨틱 액션 코미디.
<클래식> <엽기적인 그녀> <내 여자친구를 소개합니다> 등 독특한 감성으로 ‘사랑’ 을 그려왔던 곽재용 감독의 차기작인 <무림여대생>은 기존의 ‘곽재용표’ 로맨틱 코미디 보다 한층 더 발랄해진 매력을 선보인다. 여기에 소녀에서 숙녀로 거듭나는 신민아와 다양한 작품을 통해 카멜레온 같은 모습을 보여주었던 온주완을 비롯, 순정만화 속 주인공 같은 외모로 주목받고 있는 유건까지 합세한 이들의 사랑이야기는 상큼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무림여대생>의 가장 큰 볼거리는 그동안 무협 소설과 만화책에서만 볼 수 있었던 ‘무림’의 세계를 스크린으로 불러냈다는 점이다. 누구도 상상할 수 없었던 고수들의 이야기를 신세대 감각에 맞게 풀어냈으며, 현 시대의 무림 고수들이 펼치는 대결은 영화의 스케일을 느끼기에 충분하다.
이처럼 개성있는 매력의 소유자들이 만나 탄생시킨 <무림여대생>은 오는 6월 26일 관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2008년 5월 7일 수요일 | 글_한대수 기자(무비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