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배우 아사노 타다노부의 영화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특별전이 열린다.
<새드 배케이션>의 개봉을 맞아 스폰지하우스(중앙)에서는 3월 20일~26일까지 ‘In The Name Of ASANO-아사노 타다노부 특별전’ 을 열 예정이다.
일본에서 아사노 타다노부는 연기뿐 아니라 그림과 음악활동도 병행하는 다재다능한 실력파 배우로, 최근 아카데미 외국어영화상 후보로 오른 영화 <몽골>로 아카데미영화제의 레드카펫을 밟기도 하면서 세계적인 배우로 자리매김 하고 있기도 하다.
최근 개봉한 <새드 배케이션>의 호응도가 높아 그가 출연한 예전의 작품 <란포지옥>, <밝은 미래> 등 아사노 타다노부의 대표작인 6편의 영화를 먼저 스폰지하우스(중앙)에서부터 시작하여, 영화공간 주안, 홍대 상상마당, 대전아트시네마 등을 차례로 거치며 관객들과 만나게 된다.
‘아사노 타다노부 특별전’ 에 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스폰지하우스 홈페이지(www.spongehouse.com)에서 확인하면 된다.
2008년 3월 21일 금요일 | 글_한대수 기자(무비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