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첫 한국 공포영화가 될 <외톨이>(제작:㈜영화사 다물,㈜동아수출공사/배급:㈜프라임엔터테인먼트)가 광주에서 첫 촬영 기념행사를 가졌다.
박재식 감독 이하 주연배우들이 참석한 이번 행사에는 광주 남구청의 전폭적인 지지 아래서 광주 촬영을 진행하게 될 영화 <외톨이>의 광주 첫 촬영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영화 <리턴>에 이어 이번에도 스릴러 성격이 강한 공포영화에 출연하게 된 정유석은 두 작품의 유사점을 묻는 질문에 “둘 다 스릴러적 성격이 강한 작품이고, 또 인물들 간의 드라마가 잘 살아있는 작품이라 시나리오를 읽고 매우 만족스러웠다” 고 답했다. 채민서는 “공포의 실체를 쫓는 인물로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것이다” 라며 <가발>에 이어 두번째로 출연하는 공포영화에 대한 소감을 밝혔으며, 처음 공포영화를 찍게되는 고은아는 “시나리오도 마음에 들고 ‘수나’ 라는 캐릭터가 기존에 내가 갖고 있던 밝고 명랑한 고교생의 모습과 정 반대의 이미지 모두를 보여줄 수 있어 기대가 된다” 며 촬영소감을 밝혔다.
<외톨이>에는 정유석, 채민서, 고은아 이외에도 봉태규의 연인으로 잘 알려진 이은이 ‘수나’ (고은아)의 고교생 친구 역할을 맡았으며, 정다해는 극중 ‘수나’ 의 담임 선생님으로 우정 출연할 예정이다.
광주에서 본격적인 촬영을 시작하게 되는 영화 <외톨이>는 오는 5월 관객들에게 그 실체를 공개할 예정이다.
2008년 2월 27일 수요일 | 글_한대수 기자(무비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