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기,조한선 주연의 영화 <마이 뉴 파트너>(제공/제작:KM컬쳐)가 4개월간의 촬영을 모두 마치고 크랭크업 했다.
지난 12월 3일 대전 세트장에서 진행된 마지막 촬영은 8년 만에 파트너로 만난 강민호 반장(안성기 분)-강영준 경위(조한선 분)부자가 사건 용의자를 검거하기 위해 클럽에서 잠복하는 장면이었다. 크랭크업 당일은 연이은 빡빡한 일정으로 배우와 스태프 모두 육체적, 정신적으로 매우 지쳐있는 시기였지만 안성기-조한선은 끝까지 집중력을 발휘하며 마지막 촬영에 임하는 프로다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마침내 김종현 감독의 마지막 오케이 소리로 모든 촬영이 끝나자 주연배우인 안성기와 조한선을 비롯해 모든 스탭들은 서로 그동안 수고했다는 감사의 인사를 나누며 섭섭한 마음을 달랬다. 안성기-조한선 콤비의 긴박감 넘치는 액션과 환상의 파트너쉽을 보여 줄 버디액션 영화 <마이 뉴 파트너>는 후반작업을 거쳐 내년 초 개봉될 예정이다.
2007년 12월 6일 목요일 | 글_김용환 기자(무비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