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무라 타쿠야 주연의 <히어로>가 일본실사영화 중 최다 개봉관을 확보해 개봉한다.
오는 1일 개봉을 앞둔 <히어로>의 개봉관수는 전국 250개관으로, 작년 214개관에서 개봉한 <일본침몰>보다 30여 개나 많은 숫자이며 애니메이션과 실사영화를 통틀어 최대 개봉관에서 개봉한 일본영화로 기록되게 되었다.
일본에서도 지난 9월 8일(토) 일본 실사영화 사상 최다 스크린수인 475개에서 개봉해 10월 21일(일) 까지 7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73억 8000만 엔(약 592억)의 흥행수익을 거뒀다. 최근 주연배우 기무라 타쿠야가 내한해 폭발적 반응을 얻은 것은 물론 한국 톱스타 이병헌 특별출연과 부산 로케이션으로 국내 관객에게 더욱 친숙하게 다가올 예정이다.
일본 영화사상 국내 최대 개봉관수로 개봉하는 <히어로>는 11월 1일 개봉한다.
2007년 10월 30일 화요일 | 글_한대수 기자(무비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