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짜>의 ‘정마담’ 이후 김혜수가 또한번 파격변신을 시도한 영화 <열한번째 엄마>(제공:쇼박스㈜미디어플렉스/제작:씨스타 픽쳐스)가 포스터를 공개했다.
영화 <열한번째 엄마>는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은 여자와 소년이 세상 가장 따뜻한 인연을 만들어 가는 감동과 희망의 드라마. 이 영화에서 김혜수는 이제껏 한 번도 본 적 없는 헝클어진 짧은 머리와 화장기 없는 수수한 모습을 선보이며 처음으로 감성연기에 도전한다.
김혜수의 미니홈피를 통해 공개된 이번 포스터에는 김혜수가 눈물을 머금고 지그시 입술을 깨물며 수많은 사연과 감정을 담은 눈빛을 선보이고 있는데, 아무한테도 정주기 싫고 세상만사에 귀찮은 여자(김혜수)가 이미 열명의 엄마가 거쳐간 소년(김영찬)을 만나 점점 변해가는 감동적인 과정을 통해 관객들의 눈물샘을 자극할 것으로 보인다.
김혜수가 따뜻한 감동과 희망을 전달할 영화 <열한번째 엄마>는 오는 11월 29일 개봉된다.
2007년 10월 25일 목요일 | 글_김용환 기자(무비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