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화려한 휴가>(제공/배급:CJ엔터테인먼트,제작:㈜기획시대)가 개봉 일주일 만에 전국관객 200만명을 돌파하며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 25일(수) 개봉한 <화려한 휴가>는 일주일 만인 8월 1일(수) 전국관객 214만 8천명(전국누계:214만 8천/서울누계:58만 5천(배급사집계기준))을 동원하며 2007년 한국영화 사상 최단 기간인 일주일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지난 1월 개봉했던 <그놈 목소리>가 개봉 13일만에 200만 관객을 동원했으며, 영화 <실미도>와 <왕의 남자>가 각각 8일과 9일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한 것과 비교했을 때 <화려한 휴가>가 새로운 흥행기록을 남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화려한 휴가>는 남녀노소 불문하고 다양한 연령대의 관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는 데다가 전국 중고등학교와 각종 기업단체들의 단체관람이 끊이지 않고 있어 이번주 토요일에는 300만 관객 돌파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화려한 휴가>의 흥행돌풍이 언제까지 이어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007년 8월 3일 금요일 | 글_김용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