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정과 박진희가 주연한 <만남의 광장>(감독:김종진)이 마침내 개봉일을 확정지었다.
<만남의 광장>은 평화로운 마을에 삼청교육대 출신의 엉뚱한 짝퉁(?)선생님이 부임하면서 일어나는 마을의 해프닝을 유쾌한 웃음으로 그려낸 작품으로, 임창정, 박진희, 임현식, 이한위, 류승범, 김수미 등 코믹 멤버가 총집합했다.
8월 15일로 개봉을 확정지은 <만남의 광장>은 본 포스터 2종도 같이 공개했다. 첫번째 포스터는 정체 모를 녹색의 우거진 풀숲에서 눈을 굴리며 주위를 살피는 듯 보이는 임창정과 여기에 놀란 표정인 듯 보이는 박진희와 임현식의 얼굴이 포스터 양측을 가득 채우고 있다. 특히 “우리 마을에 ‘수상한 선생’이 나타났다!” 라는 문구는 마을에 부임한 수상한 짝퉁 선생님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또 다른 포스터는 파란 하늘을 배경으로 수상한 표정으로 주위를 둘러보는 듯한 임창정의 모습과 함께 제각기 다양한 표정을 짓고 있는 박진희, 류승범, 임현식 등이 포스터 상단을 가득 메우고 있는데 이들이 왜 이런 표정을 짓고 있는지 호기심을 유발시키고 있다.
개봉일 확정과 함께 본 포스터를 공개한 <만남의 광장>은 오는 8월 15일 개봉해 관객들에게 시원한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2007년 7월 3일 화요일 | 글_김용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