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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늘, 영화 <6년째 연애중> 윤계상과 호흡!
2007년 5월 17일 목요일 | 김용환 기자 이메일


‘멜로 퀸’ 김하늘이 윤계상과 함께 영화 <6년째 연애중>에 캐스팅됐다.

영화 <6년째 연애중>은 오래된 연인들이 흔히 겪는 에피소드를 앨범처럼 엮어놓은 에세이같은 영화다. 김하늘은 산전수전 다 치르고 이제는 가족 같고 동생 같은 남자친구와 6년째 연애하고 있는 베스트셀러 기획자 ‘다진’역을 맡았다. 그녀는 “현실감 넘치는 캐릭터와 상황이 마음에 들어 시나리오를 단숨에 읽었다” 며 이번 영화를 통해 한 남자를 6년 동안 사랑한 성숙된 연애 내공을 보여주겠다며 캐스팅 소감을 밝혔다.

국내 여배우 중 독보적인 자신만의 영역을 구축하고 있는 ‘로맨스 메이커’ 김하늘은 그간 엉뚱하고 발랄한 이미지로 많은 사랑을 받았지만, 이번만큼은 만화 주인공 같은 이미지는 잠시 접어두고 20대 후반 미혼여성들의 사랑 방정식을 현실감 있게 그려낼 예정이다.

김하늘은 송승헌, 권상우, 강동원등 역대 꽃미남 스타들과 함께 작업하면서 누구를 만나도 멋진 앙상블을 보여주었는데, 영화 <6년째 연애중>에서는 윤계상을 새로운 파트너로 선택했다. 윤계상은 여자친구와 6년째 연애만 하고 있는 홈쇼핑 PD '재영'으로 분해 그 동안 드라마나, 영화속에서 볼 수 없었던 능글맞고, 솔직하고, 사랑스러운 남자의 모습을 보여주게 된다.

대한민국 청춘남녀들의 연애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할 <6년째 연애중>은 올 하반기에 개봉예정이다.

2007년 5월 17일 목요일 | 글_김용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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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jmaximus
주인공이 바뀌었다고 하는데 원래 주인공이 최강희였었나.. 김하늘 첨엔 청순한 이미지였다는..   
2007-05-17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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