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워쇼스키 형제의 신작 <스피드 레이서> 출연 제의를 받았다.
비는 현재의 소속사인 JYP엔테테인먼트와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결정한 상태에서 비의 할리우드 진출이 점차 가시화되고 있다. 이에 대해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영화 <매트릭스> 시리즈를 연출한 워쇼스키 형제의 신작 <스피드 레이서> 출연이 거의 확정적이며, 1차 계약서를 주고 받았고 세부사항을 조율하고 있다”고 밝혔다.
<매트릭스> 시리즈의 제작을 맡았던 조엘 실버가 제작을 맡은 이 영화는 1967년에 나왔던 <마하 고고>가 그 원작이며, 국내에서는 <달려라 번개호>라는 제목의 TV 애니메이션으로 방영되기도 했다.
이번 영화 출연이 확정될 경우 이미 캐스팅이 확정된 수잔 서랜든, 크리스티나 리치, 존 굿맨 등 할리우드 스타들과 연기하게 된다.
2007년 5월 12일 토요일 | 글_김용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