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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어도 해피엔딩> 예지원 캐스팅!
2007년 4월 24일 화요일 | 김용환 기자 이메일


예지원이 영화 <죽어도 해피엔딩>의 여주인공 ‘여배우 예지원’ 역에 캐스팅 되었다.

<죽어도 해피엔딩>은 ‘하룻밤에 네 남자에게서 동시 프로포즈를 받게 된 여배우와 엉뚱하게 죽어나가기 시작하는 그 네 남자들 사이에 벌어지는 코믹황당시츄에이션’을 그린 영화로, 프랑스영화 <형사에겐 디저트가 없다>(1998년작)를 리메이크하는 작품이다.

<올드미스다이어리_극장판>속 사랑스러운 그녀 ‘미자’ 역을 완벽하게 소화해낸 예지원이 이번에 맡게 될 '예지원'은 네 명의 남자에게서 동시에 프로포즈를 받게 된 그날, 실수로, 고의성 없이, 엉뚱하게, 얼떨결에 등등 어찌 되었던 차례로 그 남자들이 죽어나가기 시작하고 그 상황을 수습해보려 발버둥치게 된다.

극 중 여주인공이 여배우라는 설정상 ‘예지원’이란 이름을 그대로 사용하는 재치 있는 설정도 눈길을 끄는 가운데, 한 성질 하는 본 모습을 숨기고 우아하게 살아가는 여배우의 우스꽝스러운 이중적인 모습과 일련의 사건들에 대처하는 그녀만의 황당하고도 엉뚱한 모습을 예지원이 어떻게 만들어낼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신인인 강경훈 감독이 연출을 맡게 될 <죽어도 해피엔딩>은 저예산 HD기획영화로 제작될 예정이며, 얼떨결에 죽어나가는 비운의 남자주인공들의 캐스팅을 마무리짓게 될 5월 크랭크인해서 8월 한여름에 개봉될 예정이다.

2007년 4월 24일 화요일 | 글_김용환 기자

23 )
keykym
예지원 화이팅하세요.   
2007-04-25 08:48
ldk209
독특한 하이톤의 목소리와 마치 나비같이 사뿐한 발걸음의 예지원...   
2007-04-24 19:39
kgbagency
잘 어울리는거 같아요 기대할게요   
2007-04-24 16:00
justjpk
제목도 재밌고, 케릭터가 잘 어울릴 것 같네요~   
2007-04-24 15:56
cutielion
제목이 재밌네요   
2007-04-24 15:54
bjmaximus
앗.. 기사 첨에 딱 읽고,<형사에겐 디저트가 없다>랑 내용이 같네 생각했는데 곧바로 리메이크라는 말이 나오네.ㅎㅎ   
2007-04-24 15:48
egg0930
어울리는 배역같아요!!   
2007-04-24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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