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션 어드벤처 블록버스터 <닌자거북이 TMNT>가 미국에서 개봉하자마자 <300>을 함락시키고 전미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닌자거북이 TMNT>는 3000년 전, 저주로 인해 깨어난 괴물 군단에 맞서 다시 한번 세계를 구하기 위해 돌아온 수퍼 히어로 “닌자거북이”의 활약을 그린 블록버스터로, 지난주 총 3,110개의 극장에서 개봉한 <닌자거북이 TMNT>는 2천 5백 45만 달러 이상의 수익을 거두며 개봉 첫 주 1위 자리를 차지했다.
“닌자거북이”는 이미 1984년 코믹스 만화로 시작해 TV 애니메이션 시리즈, 실사 영화로까지 제작되어 히트를 기록한 바 있는 인기 캐릭터로, “닌자거북이” 시리즈의 3D 버전으로 제작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관객들의 주목을 받아왔는데, 개봉하자마자 <300>을 제치고 1위를 기록하며 새로운 애니메이션의 신화를 재창조하고 있다.
엉뚱하면서도 날렵한 ‘닌자거북이’ 4형제의 활약을 그린 <닌자거북이 TMNT>는 국내에서도 4월 26일 개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