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무로의 중견배우인 백윤식, 임하룡, 박준규 등이 박영훈 감독의 세 번째 작품 <브라보 마이 라이프>(제작:미디어아지트,모프엔터테인먼트)에 캐스팅 되었다.
<브라보 마이 라이프>는 일본 원작인 '회사 이야기' 를 새롭게 각색한 직장인 밴드 이야기로, 직장내에 악기를 다룰 줄 아는 네 사람들이 직장인 밴드를 결성해서 조민혁 부장의 퇴임식날 감동의 콘서트를 열게 된다는 내용의 영화다.
백윤식은 정년 퇴직을 앞둔 조민혁 부장으로 나와 멋진 드럼 실력을 뽐내며, 임하룡은 경비원 최석원으로 분해 베이스 기타를 연주하게 된다. 박준규는 박승재 과장으로 출연해서 리드 기타 겸 싱어를 맡았고, 임병기는 섹스 폰을 멋드러지게 불게 된다.
박영훈 감독은 직장인들의 현실, 애환 등을 재밌고 감동이 넘치는 작품으로 만들고 싶었다며 세상의 모든 아버지들과 직장인들에게 바치고 싶다는 제작소감을 밝혔다.
현재 여주인공을 캐스팅 중인 <브라보 마이 라이프>는 오는 3월 중순경 크랭크 인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