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부부 커플의 크로스 스캔들을 그린 영화 <지금 사랑하는 사람과 살고 있습니까?>(제작:씨네2000, 투자/배급:시네마서비스)가 캐스팅을 확정지었다.
영화 <지금 사랑하는 사람과 살고 있습니까?>는 엄정화, 박용우 부부와 이동건, 한채영 부부가 서울과 홍콩에서 각각 상대 파트너와 하룻밤의 사랑을 나누게 되고 그 우연한 만남은 위험한 크로스 스캔들로 발전하게 되는 파격적인 연애담을 다루고 있다.
엄정화는 결혼 이후 멋지고 어린 남자 이동건과 사랑에 빠지고, 박용우는 모든 남자들의 연인, 한채영과 위험한 사랑에 빠지게 되며, 이동건은 성공과 결혼을 모두 이뤘지만 엄정화와의 장난 같은 하룻밤을 계기로 무너지게 된다.
오랜만에 스크린으로 복귀하는 한채영은 발랄한 웃음 속에 치명적인 섹시함을 숨기고 있다가 위험한 사랑에 올인하는 여인으로 변신,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파격적인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결혼한 두 커플의 크로스 스캔들 <지금 사랑하는 사람과 살고 있습니까?>는 <예스터데이>의 전윤수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2월 초 크랭크인 해서 2007년 가을에 개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