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와 미국의 합작 영화이기도 한 <바벨>은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여우조연상, 남우조연상, 음악상 등 모두 6개 부문 후보에 올라 2007년 최다 부문 노미네이트되는 영광을 안았다.
이미 <트로이>, <찰리의 쵸콜렛 공장>을 제작해 할리우드의 뉴 파워로 떠오르고 있는 ‘플랜 B프로덕션’은 F. 스캇 피츠제럴드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벤자민 버튼의 궁금한 사건>을 맡아 미국에서 가장 바쁜 제작사로 급부상하고 있는 상태다.
아카데미상의 전초전이라고 불리는 제 64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은 오는 15일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열리며 한국에서는 16일 캐치온을 통해서 방영된다.
2007년 1월 11일 목요일 | 글_이희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