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세계대전 이후의 이야기를 배경으로 한 이번 영화는 1,2,3편의 주인공을 맡았던 해리슨 포드가 그대로 출연하며 ‘캐릭터 피스(Character piece: 19세기 낭만파 음악에서 즉흥적인 악상을 소품형식으로 쓴 악곡)’와 같은 작품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의 이런 발언은 자유로우면서도 강인한 ‘인디아나 존스’의 기본 틀을 벗어나지 않을 것이라는 의미로 해석된다.
해리슨 포드는 1981년 <레이더스(Raiders of The Lost Ark)>, 1984년 <인디아나 존스(Indiana Jones And The Temple of Doom)>, 그리고 1989년 숀 코네리와 주연했던 <인디아나 존스-최후의 성전(Indiana Jones And The Last Crusade)>의 3편에 출현했었다.
2007년 1월 5일 금요일 | 글_이희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