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들의 유쾌한 바람 피우기를 그리고 있는 영화 <바람 피기 좋은 날>(제작:㈜아이필름 / 배급:㈜시네마서비스)의 네 배우들의 매력적인 모습을 담은 프로필 컷이 공개되었다.
화려함과 섹시함을 대표했던 그녀 김혜수는 귀엽지만 섹시하고 엉뚱하지만 대담한 유부녀 ‘이슬’로 나와 10살 이상이나 차이 나는 대학생(이민기)을 만나서 정말 바람 잘날 없는 로맨스의 첫 발을 내딛게 된다. 윤진서는 그녀의 이미지만큼이나 귀엽고 청순한 유부녀 ‘작은새’로 출연하는데 순수한 외모와는 달리 남자의 애간장을 녹이는 내숭의 진수를 보여 주는 역할이다.
훤칠한 키에 번듯한 외모와 직업, 모든 작업의 조건을 두루 갖춘 남자 여우두마리 역을 맡은 이종혁은 자신보다 더 막강한 상대 ‘작은새’를 만나 그녀를 향한 쉴새 없는 ‘애정육탄공세’를 펼치게 된다. 별처럼 순수한 마음과 블랙홀 같은 호기심이 공존하는 천문학과 대학생 역의 이민기는 바람같이 등장한 매력적인 유부녀 ‘이슬’을 만나 엔조이한 연애라는 것을 경험하게 된다.
2007년 2월을 가장 뜨거우면서도 바람 잘날 없을 <바람 피기 좋은 날>은 현재 후반 작업 중이며, 2월 8일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