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들은 미국 자선단체인 USA 하베스트를 통해 구입했으며 곧 휴스톤의 자선단체 두 곳으로 배송될 예정이다. 2005년 재앙과도 같은 태풍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아직도 고통 받고 있으며 복구의 노력은 지금도 진행 중인데, 그녀가 같은 방식으로 기부를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고 한다. 또한 자선단체와 함께 구호 활동을 같이 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USA 하베스트의 대표 스탄 커티스(Stan Curtis)는 “힐러리는 작년 끔찍한 허리케인으로 고통 받고 있는 사람들을 돕고 있어 기부 문화의 본보기가 되고 있습니다. 이번 기부를 포함하면 그녀는 2백7십만 명분의 식사를 피해자들에게 제공하게 됩니다.” 라고 말했다. 올해 스무살인 그녀는 지난 8월 카트리나 피해 1년이 되는 날에 뉴올리언스, 루이지애나를 방문해 피해자들을 돕는 자선활동에도 참여했었다고.
2006년 11월 18일 토요일 | 글_이희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