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틴 스콜세지 감독의 <디파티드>가 개봉을 앞두고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멧 데이먼, 잭 니콜슨 세 배우의 매력을 담은 캐릭터 포스터 3종을 공개했다.
<디파티드>는 경찰과 갱단과의 대결로 인해 엇갈린 운명의 길을 걷게 된 두 남자의 격돌을 그린 작품.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갱단에 침투한 경찰의 첩자를, 맷 데이먼이 경찰에 들어간 갱단의 첩자를 각각 맡았으며 여기에 잭 니콜슨이 막강한 세력을 지닌 보스턴 갱단의 대부로 등장해 무게감을 더해 주고 있다.
각 배우들의 카리스마 넘치는 포스터를 공개한 <디파티드>는 미국에서 먼저 개봉해 북미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하며 관객과 평단으로부터 작품성과 오락성을 모두 갖추고 있다는 평을 얻었으며 오는 11월 23일 국내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