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9회 칸영화제에 소개돼 22분의 기립박수을 받아 화제를 모은 길예르모 델 토로 감독의 <판의 미로-오필리아와 세 개의 열쇠>에 <킹콩><언더월드><미스터 앤 미세스 스미스><블레이드3> 등을 담당했던 할리우드 최고의 특수효과 팀이 총 출동을 해 다시금 눈길을 끌고 있다.
한편 길예르모 델 토로 감독은 지금까지 할리우드 영화에서 선보인 적이 없는 색다른 특수효과를 시도, 최고의 특수효과 팀에게도 예상치 못한 어려움을 안기기도 했다는데, 그것은 다름아닌 동화 속에서 존재하는 듯한 캐릭터를 만들어 달라는 주문. 역동성과 함께 상상력을 강조하는 까다로운 주문이었지만 결국 현실로 옮기는데 성공, <판의 미로-오필리아와 세 개의 열쇠>에서 동화 속에서 존재하는 듯한 독특한 캐릭터의 집결체를 내놓았다는 언론의 평을 이끌어 냈다고.
최고의 특수효과팀이 선보이는 새로운 판타지 <판의 미로-오필리아와 세 개의 열쇠>는 오는 11월 30일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