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승우, 김혜수, 백윤식, 유해진이 벌일 사상 최대의 한판, <타짜>가 추석 개봉을 앞두고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타짜>의 포스터는, 강렬한 승부사 고니의 모습을 담고 있는 포스터와 고니, 정마담, 평경장, 고광렬이 모두 등장하는 포스터 2종으로 구성되어 있다.
‘타고난 승부사 고니’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 조승우를 전면에 내세운 첫 번째 포스터에서는, 특유의 부드러움 대신 남성적 매력을 선보인 조승우의 모습이 신선한데, 이 비주얼은 최동훈 감독이 직접 선택한 것으로, 포스터 컷이 아닌 영화 속 스틸 컷이라고 한다. 또한 4명의 캐릭터가 모두 모인 두 번째 포스터는, 네 배우의 훌륭한 조합과 함께 왼쪽 상단에 위치한 光이라는 글자가 애교 있게 화투를 소재로 하고 있는 영화임을 알리고 있다.
캐릭터 동영상 공개와 제작보고회, 그리고 포스터 공개를 통해 기대감을 서서히 높여가고 있는 <타짜>는, 현재 막바지 후반 작업 중으로 이번 추석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