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특한 제목의 액션 코미디 <뚝방전설>이 그 전설의 시작과 끝을 담은 티저포스터 2종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학군을 넘어 뚝방까지 접수한 ‘노타치파’의 5년 전 학창시절의 모습과 뚝방 수호를 위해 다시 뭉친 그들의 5년 후의 모습이 각각 담겨있다.
먼저, 그 전설의 시작을 알리는 포스터는, ‘18:1 전설’의 바로 그 장면. 거친 숨을 몰아쉬고있는 세 주인공들의 뒤로 여기 저기 쓰려져 있는 엑스트라들이 눈에 띄는데, ‘모든 전설은 18:1로부터 시작된다’라는 카피가 인상적이다.
이어진 두 번째 포스터는, 각자의 인생을 살던 ‘노타치파’가 재회하면서 펼쳐지는 <뚝방전설>의 내용처럼 그로부터 5년 후 다시 뭉친 3인방의 모습. 한껏 분위기를 잡고 있는 박건형, 이천희, MC몽의 모습과 함께 그들이 들고 있는 화려한 우산이 재미있다.
한여름 태양 아래에서 긴 의상을 갖춰 입고 촬영에 임해야 했던 포스터 촬영에서도 배우들은 여전한 찰떡 궁합을 과시했다고 하는데 이들이 보여줄 독특한 재미, <뚝방전설>은 현재 촬영 마무리 단계로 9월 초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