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풀 선데이>는 사랑 때문에 비극으로 치닫는 두 남자의 이야기를 그릴 예정으로, 520만 명 흥행작 <말아톤>의 제작사 시네라인-투가 2년여의 준비를 해온 야심찬 프로젝트. 이 영화에서 박용우는 아내를 살리기 위해 범죄조직과 결탁하는 강형사 역에 캐스팅되었다.
시나리오를 본 박용우는 “내가 평생 꿈꿔왔던 영화고 도전해보고 싶은 캐릭터”라며 적극적으로 출연의사를 밝혀 캐스팅은 순조롭게 이루어졌다는 후문. 박용우는 이번 역할을 위해 다이어트와 몸 만들기에 돌입했다고 하는데, 촬영 합류는 7월 중순부터라고 한다.
아내를 살리기 위해 마약조직과 결탁한 형사와 범죄를 숨긴 채 사랑하는 여자와 결혼한 한 남자의 피할 수 없는 만남을 그린 <뷰티풀 선데이>는 지난 6월 중순 촬영을 시작했으며 올 가을까지 촬영을 마치고 내년 초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