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드라마 <다모>에서 이서진의 아역을, SBS 드라마 <천국의 계단>에서는 권상우의 아역을, 그리고 장보고의 일대기를 그린 KBS 드라마 <해신>에서 최수종의 아역을 맡는 등 왕성한 활동을 펼치며 성인연기자에 결코 뒤지지 않는 연기력을 선보였던 백성현이, 조승우의 동생 역을 맡았던 성공적인 스크린 데뷔작 <말아톤>에 이어 <내 남자친구의 일기>에서 19살 고등학생 킹카 준오 역을 맡아 차세대 유망주로 시선을 모으고 있다.
올해로 19세를 맞은 백성현이 첫 스크린 주연작으로 선택한 작품 <내 남자친구의 일기>는 19살 고등학생 킹카 준오와 22살 꽃집아가씨가 만들어가는 귀여운 사랑이야기. 백성현은 이 영화를 통해 지금까지의 아역 이미지를 벗고 한 작품을 이끌어 가는 배우로서의 잠재력을 유감없이 과시하고 있다는 현장 스태프들의 후문이다.
소년에서 청년이 된 백성현의 신고식 <내 남자친구의 일기>는 지난 3월 크랭크인, 현재 70% 정도 촬영이 진행 되었으며 오는 9월 관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