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봄 MBC 미니시리즈 ‘환생-NEXT’ 이후 휴식을 가져온 장신영이 <내 남자친구의 일기> 22살의 씩씩한 꽃집 아가씨 소연 역을 맡아 조숙한 연하 킹카 고등학생과 귀여운 사랑이야기를 선보인다.
그 동안 드라마와 영화를 넘나들며 다양한 배역을 맡아온 장신영은, 차분한 이미지 때문에 실제 나이보다 성숙한 배역을 맡아왔던 것이 대부분. 그러나 이번 <내 남자친구의 일기>에서는 처음으로 실제 나이와 비슷한 역을 맡아 발랄한 매력을 뽐낼 기회를 얻게 되었는데, 장신영은 이 역할을 준비하며 길러오던 긴 생머리를 싹둑 잘랐으며 갈래 머리에 발그스름한 볼이 매력적인 스타일을 선보인다고. 또한 영화 속 댄스씬을 위해 밤낮없이 연습에 몰입, 이번 영화에서는 그녀의 노래와 춤 실력까지 공개한다고 한다.
한편 장신영의 상대역인 3살 연하 고등학생 역할은 백성현이 맡았는데, ‘다마스 이동 꽃집 에서 하루하루 꽃을 팔며 꿈을 키우는 22살 꽃집아가씨 소연과 19살 고등학생의 귀엽고 깜찍한 사랑이야기 <내 남자친구의 일기>는 지난 3월 28일 크랭크 인, 현재 70%정도 촬영이 진행되었으며, 9월초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