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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따윈 필요없다'는 문근영과 김주혁! 드디어 일낸다!
2006년 5월 3일 수요일 | 이희승 기자 이메일


'사랑 따윈 필요없다'고 외쳐온 두 남녀의 러브스토리가 눈의 도시 일본 삿뽀로에서 시작되었다. 제작 전부터 국민의 여동생 문근영의 본격적인 성인 연기라는 사실이 화제가 됐던 <사랑따윈 필요없어(제작: 싸이더스 FNH)의 첫 장면은 대부호인 아버지의 죽음으로 슬퍼하는 류민(문근영)의 모습을 담는 것으로 시작되었다.

그녀의 돈을 노리고 어릴 적 헤어진 오빠 행세를 하는 강남의 호스트 ‘줄리앙’역의 김주혁은 본인의 촬영 분이 없는데도 현장에 나와 뜨거운 동료애를 지켰다고. 특히, 전작인 <프라하의 연인>과 <광식이 동생 광태>에서 보여준 FM적인 순진남에서 탈피, 강남에서 최고로 잘나가는 호스트로 변신한 김주혁은 체중 감량과 함께 본인이 직접 의상을 챙겨 영화에 대한 뜨거운 애정을 보여주었다.

더불어 지병으로 인해 시각을 잃은 '민'을 연기해 내기 위해 맹인 학교에 다니며 캐릭터 준비에 만반의 준비를 해온 문근영은 첫 장면부터 모든걸 다가진듯 보이지만 왠지 애처로워 보이는 시각장애인의 모습을 표현해냈다는 후문이다. CF계의 마이다스라 불리며 승승장구하던 이철하감독이 영화로 입문해 첫 메가폰을 잡은 <사랑 따윈 필요 없어>는 7월까지 촬영 한 뒤 후반작업을 거쳐 올 가을께 그 사랑의 결말을 선보일 예정이다.

6 )
qsay11tem
귀여워삼   
2007-08-02 10:50
kpop20
문근영씨 귀엽네요.연기변신도 잘하시구..   
2007-06-08 18:18
ldk209
이것도 영화라고 만들어 놓고...   
2007-04-21 21:53
gnsdlduddn
영화 디기 잘봤어요,,, 매우 재미있었구.. 문근영 누나 앞으로도 힘내 주세요!!~~!!!   
2006-12-26 17:11
hrqueen1
 어떨지....
 바람둥이 김주혁과 대부호의 상속녀인 문근영.....
 왠지 그림조합이 안되기도 하구요.
 너무나 다른 그림들이 엉켜서. 하지만 멋진 사랑 부탁드립니다.   
2006-09-17 07:14
yjhis
-_- 사랑따윈필요없어,여름 을 한국판 영화로 리메이크 하는건가?
과연 김주혁 씨가 얼마나 그 캐릭터를 소화할수 있을런지 사뭇 기대가 되네염   
2006-05-08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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